美 미네소타대학교 연구진 , 피부위에 프린팅 기술 개발! 출력물 피부 부착이 아니라 처음부터 살결에 입히는 것. 상처 부위에 붙여 피부 재생 … 센서 · 전지 등도 프린트 가능 전지 피부에 입혀 충전 … 쉽게 세척해 제거할 수 있어 손등과 같이 사람 피부에 직접 피부세포나 전자장치를 프린팅할 수 있는 3D 프린터가 나왔다 . 미리 출력한 장치를 피부 위에 붙이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아예 살결 위에 그대로 입히는 방식이다 . 이 같은 3D 프린터가 상용화하면 상처 난 부위에 피부세포를 덧씌워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고 , 군인들 신체에 특정 센서나 전자장치를 프린팅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.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사람 피부 위에 센서와 패널 등 전자장치를 프린팅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.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달 말 국제학술지 `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` 에 실렸다 . 이 3D 프린터는 배낭 등에 넣어 갖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이동성이 좋은 데다 가격도 400 달러 ( 약 43 만원 ) 수준으로 비싸지 않다 .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과 윤곽에 맞춰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.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전자회로를 입히는데 사람이 움찔할 때마다 변화에 적응하면서 궤도를 수정할 수 있다 . 마이클 맥앨파인 미네소타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" 사람마다 손 모양이 제각각인 데다 손등에 찍어낼 때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기는 힘들게 마련 " 이라며 " 손의 움직임과 윤곽까지 고려해 사전에 표시된 경로를 따라 전자장치를 인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" 이라고 설명했다 . 기존 3D 프린터와 사용하는 소재도 다...